[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4월 29일자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2024-04-29     병원신문

◆ 안국약품, 우크라이나에 의약품 기부
- 전쟁 피해 환자 대상 2억2,000만 원 상당 의약품 후원

안국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지역 병원에 2억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와 안국약품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광주리는 오랜기간 동안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안국약품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을 후원했다.

후원 품목으로는 동맥경화용제, 당뇨병제, 고혈압, 항히스타민제, 소화제 등 13품목으로 2억2,500만 원 상당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안국약품의 미션인 ‘우수 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을 실천하려 한다”며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 기부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환자들이 생존의 위협 아래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안국약품과 사랑광주리의 협력이 이뤄내는 사회적 가치 중 하나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GC케어, ‘기후변화주간’ 행사 참여
-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 슬로건으로 제로워크 챌린지 소개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

이날 GC케어는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 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탄녹위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로워크 챌린지’는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C케어 담당자는 “걸어서 1km를 이동하면 0.21kg의 탄소가 저감되고, 1주일 간 매일 6,000~7,000보씩 걸으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챌린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체 챌린지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면 약 22t의 탄소 저감 및 나무 4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챌린지는 어떠케어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동 미션 외에도 다양한 개인 미션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여러가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걷기나 건강한 식단 선택 등 소비자의 선택만으로도 2050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를 40~70% 감축할 수 있다”며 “걷기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 쉬운 기후행동이니 제로워크 챌린지와 같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이 널리 확산·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태 대표도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인 만큼 일상에서의 걷기 습관이 건강관리는 물론 탄소 중립까지 실천하는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일양약품, 4중 코팅 특허 유산균 건기식 출시
-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식물성 장용캡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정유석)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8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캡슐’ 제품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캡슐을 4중 코팅 특허기술로 산소와 수분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이 함유돼 식물성 캡슐을 장용코팅했으며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전달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중 코팅 특허기술은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코팅제, 단백질 총 4중으로 유산균을 코팅해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은 기술이다.

또한 SCI급 논문에 등재돼 우수한 장 점착력과 생존력을 인정받은 유산균을 투입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원료로써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제도인 GRAS 등재 원료가 함유돼 있다.

목넘김이 편한 소형캡슐로 1일 1캡슐 복용 편의성과 열과 수분에 취약한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한 유산균 특수용기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소비자들의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편의성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1일 1캡슐 복용 편의와 유산균 특수용기로 휴대 편의성을 고려해 출시했다”며 ”장 생존력과 점착력을 높인 유산균을 사용해 4중 코팅으로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제품이니 배변활동 등 장건강 케어가 필요하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휴젤, ‘H.E.L.F Train-The-Trainer’ 성료
- 호주·캐나다 의료진들 초청해 지역 맞춤형 시술 트렌드 및 테크닉 공유
- 이론 강의부터 현장 시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만족도 끌어내

휴젤은 최근 서울에서 호주·캐나다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H.E.L.F Train-The-Trainer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휴젤은 의료진과의 협력 도모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H.E.L.F를 세분화해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Key Opinion Leader) 위주로 집중운영하는 ‘Train-The-Trainer’를 기획했다.

‘Train-The-Trainer’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국내 의료진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 맞춤화된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현장 시연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이규호 메이린클리닉 압구정 원장, 이형진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통합적인 안면 해부학 강의 및 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과 이종진 데이뷰클리닉 원장이 참여해 안면 상안부·중안부·하안부별 윤곽 시술법, 복합 시술을 활용한 피부 재생(Skin Rejuvenation) 등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선별된 인원으로 진행된 만큼 긴밀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휴젤의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트레이닝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호주·캐나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추후 현지 마케팅 활동에서도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상황에 맞춘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 출시
- ‘멘톨’ 및 ‘펠비낙’ 복합성분…첩부제 라인업 강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최근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유한양행에 따르면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최고 함량이며 주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이에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

특히 제조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핫멜트 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고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이 전이되는 현상을 완화했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이 용이하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또한 기존 쿨파워 플라스타의 사이즈를 변형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좌우로 길게 제작돼 팔꿈치나 무릎과 같이 굴곡진 신체 부위에 붙여도 움직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테니스 엘보우나 골프 엘보우 처럼 운동으로 인한 근육 통증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남성 손목을 감을 정도로 강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 출시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품해 라인업 강화와 스포츠 연계 브랜딩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티푸라민은 지난 1933년 유한양행 자체 개발제품 1호로 출시된 의약품이며 현재 제형에 따라 10여 개로 구성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암젠코리아,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동기 부여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최근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진행한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이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4월 25일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은 양질의 생명과학 교육 제공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과학 학습 동기와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시립과학관의 첫 민관 협력 사례로서 총 1,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암젠코리아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25년까지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처음 캠페인이 시작된 2021년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상공간에서 생명과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실험실을 개설하는 한편,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등 폭넓은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는 암젠코리아다.

아울러 암젠코리아는 질병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2022년 암·기생충·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질병과 건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고, 지난해에는 방학을 활용해 양의 뇌 등 동물 신체 기관을 직접 해부 실습함으로써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인체와 차이점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DNA-PCR등 유전 공학 및 분자생물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수업과 과학적 지식을 기르기 위한 이론수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상경 대표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과학 교육을 지속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나아가 국내 생명과학 교육의 질적·양적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생물학을 비롯한 과학에 대한 미래 세대의 시야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과학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 경영) 경영 전략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을 수립해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캠페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돕는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서울 중구청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 계층의 주거 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이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메드트로닉,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에볼루트’ 비교 임상 데이터 공개
-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간 직접 비교한 최초의 헤드 투 헤드 임상
- 미국심장학회 연례 과학 세션 최초 공개 및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게재
-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대상 사피엔 대비 1/4 수준 기능장애 비율 입증

메드트로닉은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에볼루트(Evolut™)’가 사피엔(SAPIEN™)과의 헤드 투 헤드 임상의 1년 시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간 성능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헤드 투 헤드(Head to head) 임상인 SMART(SMall Annuli Randomized To evolutes or SAPIEN)는 대동맥판막 사이즈가 430mm² 이하인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유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에볼루트)과 풍선확장형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사피엔)의 안전성과 성능을 비교하는 연구로, 전향적 글로벌 무작위(1:1) 시판 후 총 5년간 진행된다.

특히 전 세계 13개 국가의 83개 센터에서 716명의 환자가 참여한 가장 큰 규모의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비교 연구이자 가장 많은 여성(87%)이 참가한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는 게 메드트로닉의 설명이다.

실제로 해당 연구는 지난 4월 7일 미국심장학회 연례 과학 세션에서 1년 시점 데이터가 최초 공개되는 동시에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1년 시점 데이터 분석 결과 에볼루트는 판막 기능 1차 평가 변수인 생체인공판막 기능장애(Bioprosthetic Valve Dysfunction, BVD) 비율이 9.4%로, 사피엔(41.6%) 대비 4배 낮은 위험도를 나타내며 우월성을 입증했다(p<0.001).

또한 시술 후 1년 시점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장애성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재입원을 종합한 1차 평가 변수 역시 모두 충족하며 사피엔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에볼루트 9.4% vs 사피엔 10.6%, p<0.001).

4월 25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 ‘2024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Angioplasty, TCTAP)’에서는 연구데이터의 의미를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김주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 대상은 대동맥판막 사이즈가 430mm² 이하인 환자들로, 국내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 시술 환자군의 절반 가까이 해당하기에 한국 임상 현장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어 “두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의 주요 평가지표 중 하나인 생체인공판막 기능장애(BVD) 비율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임상에서 에볼루트의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에볼루트에 대한 신뢰성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그간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중 여성을 포함해 작은 사이즈의 판막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부족했는데, 이번 SMART 연구를 통해 해당 환자들에 대한 에볼루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의 연구 개발은 물론 임상의의 치료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식·jys@kha.or.kr>


◆ 사노피, 파브리병 인식 제고 ‘파브리지’ 캠페인 진행
- X 염색체 GLA유전자 변이로 유전…가족·친척 검사 통해 조기발견 가능
- 파브리병 환우 대상 교육 세미나…다양한 질환 인식 제고 활동 전개

사노피 한국법인은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Fabry Disease Awareness Month)을 맞아 파브리병의 인식 제고를 위한 ‘파브리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파브리지는 ‘파브리병(Fabry)’과 ‘브릿지(Bridge)’의 합성어다.

유전성 희귀질환 파브리병의 적극적인 가족·친척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질환 정보를 이어 파브리병으로부터 모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X 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파브리병은 진단 환자를 중심으로 가계도를 그려봄으로써 고위험 환자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족·친척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평균적으로 5명의 숨은 환자를 추가로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전질환을 향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환자들은 주변에 진단 사실을 쉽게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원활한 가족·친척 검사가 행해지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파브리병은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리소좀에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가 결핍돼 나타나는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 중 하나다.

세포 내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해서 쌓임으로써 태아 시기부터 전신에 걸쳐 점진적으로 장기 손상이 일어난다.

손상된 장기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애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고 질환의 진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노피는 사내 캠페인을 먼저 론칭해 파브리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포토세션을 진행했는데, 임직원들은 ‘진단은 흠이 아닌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파브리병 환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파브리병 환자의 모든 치료 여정을 의미하는 온라인 회의용 배경화면을 배포했고, 국내외 파브리병 환자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는 등 환우들이 파브리병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서 마주하는 경험에 대해 공감과 응원의 시간을 가진 사노피다.

향후 사노피는 환자들이 직접 가계도 상에서 파브리병 고위험군 환자를 파악하고 이후 가족·친척 검사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가계도 검사(FTS, Family Tree Screening) 툴킷을 환자 대상으로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김보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희귀질환 사업부 전무는 “파브리병은 이미 진단된 환자를 중심으로 가족·친척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진단·치료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조기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브리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광동제약, 장애인의 달 이색 전시회 개최
-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전’ 개최
-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역량 빛나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와 함께 장애인이 날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전’을 개최한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5월 24일부터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력사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소셜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업 협업 ESG 캠페인과 장애인 작가 육성 및 장애인 고용 파트너십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머크, 대웅제약과 ‘신약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 디지털 혁신 통한 신약개발 가속화를 목표
-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 공유

머크의 한국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사업부(대표 정지영)는 4월 25일 대웅제약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Bridging Human Creativity with Digital Innovation for Drug Discovery)’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머크와 대웅제약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최신 연구개발 동향, 혁신적인 협업 모델, 차세대 기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민수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제약바이오 세일즈 총괄, 노리코 다나카 머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화학 기술 전문가,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오경석 연구위원을 비롯해 피앤디솔루션, 티앤제이테크, 리더스시스템즈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신약개발 관련 미래를 선도할 최신 연구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소개했다.

머크는 ‘고객 중심 연구 협업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리더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약개발 여정의 복잡성을 개선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자를 위한 비즈니스 개발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스타트업에서 약 140명이 참석했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비롯한 후원사들의 부스 전시 및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강민수 세일즈 총괄은 “역합성 소프트웨어인 신시아(SYNTHIA), 알드리치 마켓 셀렉트 플랫폼(Aldrich Market Select),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 등 머크의 차별화된 기술들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강 총괄은 이어 “국내에서도 대웅제약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개발의 전 주기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도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국GSK, 백신사업부 인포그래픽 공개
- 감염병 예방에 대한 백신의 기여 및 GSK 백신 포트폴리오 가치 전달
- 전 생애주기 걸친 질병과 감염 예방 돕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 및 지원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30일)을 맞아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GSK의 성과와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4월 26일 공개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려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EPI)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생애주기에 걸친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인류의 생명과 삶을 개선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회 공동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백신 리딩기업 중 하나인 한국GSK는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공공 보건 증진에 이바지한 GSK의 역할과 노력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GSK, 혁신으로 확신하다’를 주제로 백신 사업부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백신리더, 최초, 최다, 오늘, 그리고 내일’ 키워드 5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GSK는 미국, 영국, 벨기에, 이탈리아 주요 4개국을 포함해 총 30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기준 약 10조5,5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의료적 수요가 높은 내일의 혁신적인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GSK가 백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첨단 백신 기술이다.

특히 GSK는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 플랫폼 개발을 이끈 리더 중 하나로, 이는 수십 년간 GSK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백신 기술 분야에서 산업을 이끌었다.

GSK는 면역증강제와 같은 첨단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재 19개의 새로운 후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GSK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백신을 포함한 총 15개의 세계 최초 의약품 발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WHO에서 확인 가능한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 질병 32개 중 3분의 2가 넘는 23개의 질병 예방이 가능한 백신(전 세계 기준, 국내 기준 13개 도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막구균, 백일해, 파상풍, 로타바이러스, 대상포진, 독감, 소아마비, 홍역 등 다양한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GSK는 백신 리더 기업으로서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세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개발도상국 예방접종사업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NIP에 총 7개‡의 백신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보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익의 20%를 재투자하는 등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백신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 및 생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GSK가 매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백신은 DTaP-IPV, DTaP-IPV/Hib, Tdap, 로타바이러스, MMR, A형 간염, HPV 등 약 150만 도즈에 달한다.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GSK가 혁신적인 백신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매일 15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대상포진, 수막구균, 로타바이러스, 백일해 및 파상풍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예방접종은 매년 전 세계 최대 500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보건 의료 수단으로, 백신을 통해 감염병의 부담을 덜고 항생제 사용을 줄임으로써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촉진하는 동시에 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GSK는 자사의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전 연령대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모두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 진행
- 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폐렴구균 질환 예방 및 백신 접종 중요성 전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부터 더 많은 사람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국가와 협력해 예방접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지정했다.

예방접종은 일차 의료에서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건강을 위한 최고의 투자 중 하나로 WHO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일해, 홍역과 같은 질환으로부터 연간 350~500만 명을 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전 연령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임직원 대상 사내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기준 세계 판매 1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의 숫자에서 착안해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직원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직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직원 및 가족들의 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세계 폐렴구균 혈청형 지도를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침습성 페렴구균 혈청형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다빈도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도 공유한 한국화이자제약이다.

국내 소아청소년에서는 혈청형 10A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고, 성인에서는 혈청형 3, 19A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중 약 27~69%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고령층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아울러 2세 이상이면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인 경우 폐렴구균 질환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소아에서 폐렴구균은 수막염, 균혈증, 폐렴을 발생시키는 침습성 세균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수막염은 치사율이 10% 내외이나, 생존하더라도 생존 환자 10명 중 2명 이상에서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에 도입된 프리베나 13은 생후 2개월부터 만 59개월 이하의 영유아라면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에서 허가된 이후 14년째 폐렴구균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 및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과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2024년 3월 기준 전 세계 133여 개국에서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으로 도입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0년 프리베나13 허가 이후 약 1,300만 도즈(2010~2023 4Q) 백신을 국내에 공급해 왔다. <정윤식·jys@kha.or.kr>


◆ 일양약품,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 어린이영양제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 선보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일양약품 부스는 코엑스 A홀 C-34번 부스에 위치했으며 어린이 영양제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을 선보였다.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성분 3종이 함유된 종합 어린이 영양제다.

제품에 함유된 생약 성분 3종인 홍삼, 황기, 작약으로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면역조절 활성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아연과 신경근육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돕는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스틱 포장으로 휴대성이 편해 어린이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요구르트 맛으로 생약 맛이 나지 않아 편식이 있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어린이 종합영양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을 베이비페어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에게 맞는 종합 영양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원료와 함량, 아이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에 있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윤식·jys@kha.or.kr>


◆ 동국제약, ‘2024 다리건강 동행캠페인’ 성료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50대 여성 40여명과 함께 힐링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4월 25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4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가드닝 체험 클래스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던 것.

또한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의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동행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맥순환장애, 여성갱년기와 같은 중년 질환에 대한 정보와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시작된 동행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와 여성갱년기 치료제와 관련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중년 여성들을 위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정윤식·jys@kha.or.kr>


◆ SK바이오사이언스-IVI, 제3회 ‘박만훈상’ 시상식 개최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등 참석
- 경구용 콜레라 백신 및 코로나 백신 기술 개발 주도 연구자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의 노벨상인 ‘박만훈상’ 시상식이 4월 25일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인 올해 박만훈상은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재용 사장 및 故 박만훈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Ms. 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얀 홈그랜 교수는 “일일이 호명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널리 활용돼 전 세계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교수는 “권위 있는 박만훈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백신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진보된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렐란 교수는 “협력자이자 오랜 친구인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함께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우리의 연구가 상용화된 코로나19와 RSV 백신의 개발에 이바지한 만큼 앞으로도 진보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백신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청장은 “박만훈상 수상자들이 개발한 백신은 이미 수백만 명의 생명을 팬데믹으로부터 구했다”며 “획기적인 백신 기술은 신종 감염병은 물론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 무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 청장은 이어 “혁신적인 백신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을 가속화 해 불필요한 사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현대 백신학에서 가장 저명한 백신학자인 3인에게 팬데믹 백신에 대한 기념비적 공로를 인정해 세 번째 박만훈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힘을 모아 글로벌 백신산업과 세계보건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안재용 사장은 “팬데믹 극복과 전 세계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세 명의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그 공로를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박만훈상을 수상한 10명의 과학자를 비롯해 세계 공중보건 수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연구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면서 앞으로 많은 후학들이 故 박만훈 부회장의 백신 개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가 인류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공동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백신 산업 활성화 및 故 박만훈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신설됐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이 상을 백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년 전 세계 백신 업계에서 의미 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팀)를 시상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백신 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2억 원의 상금을 출연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LG화학, 유바이오로직스와 ‘백신 국산화’ 맞손
- 6가 혼합백신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 원액 위수탁 계약

LG화학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장기적 원액 확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구축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용화 이후 연간 최대 2천만 도즈가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LG화학은 ‘LR20062’ 1상을 마치고 연내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은 것은 해외 제조사의 국가별 차별적 공급전략, 품절 이슈 등이 국내 백신 수급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혼합백신을 적기 개발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LG화학은 백일해 원액 자체 제조시설 구축과 위탁생산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 적기 개발 관점에서 위탁생산이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을 논의해 왔다.

현재 6가 혼합백신 국내 공급사는 다국적 제약사 단 한 곳에 불과해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공급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인데,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R20062’를 2030년 국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희술 LG화학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장 전무는 “국내 대표 백신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상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 백신 수급난 우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필수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R20062’ 1상 결과 대조군인 기 상용 6가 혼합백신과 비교해 유사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식·jys@kha.or.kr>


◆ 한독의약박물관, 정원에서 즐기는 5월의 음악회 개최
- 박물관 정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앙상블 공연

한독의약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박물관 정원에서 ‘한독의약박물관 5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하나연은 해금, 대금, 소금, 생황, 가야금 등 여러 악기와 소리(보컬)로 국악,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퓨전국악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연주로 유명하다.

실제로 국제행사, 인천공항, 지자체, 해외 순방, 국제 비엔날레 등 여러 초청공연에 참여해 온 하나연이다.

당일 음악회 참가자들에게 팀당 1개의 피크닉매트가 선물로 제공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단,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한독의약박물관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충북박물관미술관연합회 연합전시(길을 잇다)’를 기념해 음악회도 기획했으며 이 외에도 5월 5일 어린이날 맞이 인스타그램 해시태크 이벤트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보물 6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 등이 전시돼 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는 의약유물뿐 아니라 현대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데, 현재 양승원 작가의 ‘색의 축제(동그라미·세모·네모)’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신임 CFO 및 COO 선임
- 재무 및 기업 전략 전문가 영입을 통한 전략적 혁신 돌파구 준비 박차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최근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각각 임명했다.

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Arcutis Biotehrapeutics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 Inc.) 최고 재무 책임자 겸 최고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았다.

크리슈나모한 CFO는 헬스케어 투자은행 그룹의 부사장, 골드만삭스 인수합병(M&A) 업무를 역임하며 기업의 전략적 성장, 사업개발, M&A, 재무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그동안 1,000억 달러(한화 약 137조5,000억 원) 이상의 M&A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목표에 따른 전략적 자원관리, 효율적 조직관리, 회계재무 등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제니퍼 부시는 기업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실무경력과 함께 사업 및 조직 운영 경험을 토대로 COO로 임명됐다.

부시는 기업 전략, 거버넌스, 법률, 규제 문제 해결 및 정보전략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으며 기존 아티바의 주요 법률 자문 역할을 담당했다.

부시의 이런 다양한 경험은 아티바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개발 및 성장 동력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사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준비 중이다”며 “두 새로운 리더들의 합류로 아티바와 지씨셀 양사간의 사업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연세대 K-NIBRT, 모더나와 교육 콘텐츠 개발 협약 체결
- 글로벌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 목적…mRNA 생물학부터 지질 나노입자까지 다양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은 최근 모더나와 mRNA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K-NIBRT, 모더나가 국내 mRN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양해 각서에 이은 것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제적인 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적이다.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과 모더나는 mRNA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K-NIBRT 사업단은 모더나로부터 mRNA 생물학, 선천성 면역 시스템, 지질나노입자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mRNA 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필요한 완성형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라이트파운데이션 해외교육생 대상 위탁 교육부터 적용된다.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장은 “모더나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공정 교육 분야에 있어서 mRNA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mRNA 백신 공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 강화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서 K-NIBRT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도 “mRNA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한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은 미래 의학을 바꿀 mRNA 의약품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모더나의 비전을 구현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와 관련된 노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동성제약, ‘2024 도봉 마라톤대회’ 개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오는 5월 25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성제약의 역사를 함께 한 ‘송음 건강 마라톤’이 도봉구청, 도봉구 체육회와 손을 잡고 ‘도봉 마라톤 대회’로 재탄생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는 서울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도봉 구민뿐만 아니라 마라토너들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되며 당일 현장에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행사가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도 도봉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도봉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정윤식·jys@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