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사장 공모 돌입…20일까지 원서 접수

면접 거쳐 3~5배수 추천…강도태 전 이사장 떠난 지 약 한 달만

2023-04-14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기 이사장 공모에 돌입했다.

건보공단은 4월 14일 이사장 초빙 공고를 게시하고 이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한은 4월 20일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확정한 바 있다.

이사장 공모는 강도태 전 이사장이 한 달여 전 돌연 퇴임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이다.

한편, 이사장 공모절차는 서류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위원회가 3~5배수로 추천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