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컵홀더 소상공인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최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과 원주시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 카페에 종이컵홀더 42만3천개를 배부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컵홀더에는 건보공단이 2021년 7월부터 시행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홍보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컵홀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도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국민이 걷기 등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지원금(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24개 시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지원금은 지정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보공단의 업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상생 협력의 가치실현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