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학생 당연가입제도 시행 등 다양한 궁금증 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월 22일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용산구청 산하기관)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묻고 답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한국어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1년 3월부터 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당연가입제도 시행으로 외국인들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공단에 웨비나를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건강보험 Q&A를 웨비나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한 20여명의 외국인 참여하였다.
공단은 평소 센터의 외국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궁금해 하는 사항을 사전에 받아 보험료 부과, 진료비 혜택, 건강검진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가지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서울, 안산 등에 위치한 5개의 외국인 민원센터 및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전화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 통해, 외국인들의 문의사항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웨비나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전반적인 내용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건강보험의 가입자로써 만족감과 안정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웨비나는 지자체와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외국인 거주자들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홍보 및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