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연구동향 및 가치조명

GSK 백신사업부 Kick-off Meeting 개최해

2006-01-13     박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8일(수요일) 국내 및 세계 백신전문가들을 초빙해 백신의학의 최신 연구성과와 새로운 백신개발의 비전에 관한 주제로 GSK Biologicals Kick-off Meeting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의 저명한 감염병 및 백신전문가인 하인즈 조셉 슈미트 교수(독일 마인쯔의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대학)를 비롯해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석, 백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까지 백신연구의 성과와 앞으로 나올 백신들로 예방 가능한 질환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전염성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뿐만 아니라 암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의 연구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GSK는 세계적인 백신기업으로서 소아백신을 비롯해 한 가지 백신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combination vaccines)과 성인용 백신 등에 이르는 다양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백신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폐렴구균 예방백신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위한 독감백신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등 새로운 백신의 연구와 최첨단 백신 제조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GSK 백신사업부는 현재 국내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백신 인판릭스(Infanrix) △홍역/볼거리/풍진 예방백신 프리오릭스(Priorix)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예방백신 히베릭스(Hiberix)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아릭스(Fluarix) △세계최초의 A형 간염 예방백신 하브릭스(Havrix) △수두 예방백신 바릴릭스(Varilrix)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 연내에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주사용 IPV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