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COMPLEX PCI 국제학회
11.28(목)~29(금), 그랜드 워커힐 서울
2019-11-19 오민호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의학자들에게 심장혈관 중재 시술의 기초지식부터 중재 시술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서울에서 열린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4회 COMPLEX PCI 2019: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20여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5개국 800여 명의 심장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또한 테크니컬 포럼의 사례를 새롭게 확장된 트레이닝 센터 내 체험형 공간에서 이론과 실기가 연계된 생생한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28일에 주제 별로 각 세션을 선착순으로 등록해 참가할 수 있다.
이브닝 심포지엄에서는 복잡한 중재적 시술(Complex PCI)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술기에 대한 강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일 동안 50개가 넘는 임상 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젊은 의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인 ‘COMPLEX PCI’는 학회 등록비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전화번호는 02-3010-7255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omplex-pc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