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요로결석 심포지엄 개최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2019-04-08 최관식 기자
이 행사에는 경북대 박윤규 명예교수와 대한내비뇨의학회 회장 서일영 교수(원광대병원)를 비롯해 대구와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광주시 8개 대학병원 교수들, 포항시 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요로결석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각 전문의들이 토론을 통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이 행사에 참석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앞으로 가칭 ‘달-빛(달구벌, 빛고을) 요로결석 집담회’로 모임을 확대키로 의기투합했다.
달-빛 요로결석 집담회가 활성화되면 대구-경북, 광주-전라 비뇨의학계가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가 이뤄짐으로써 의료계의 동·서 지역 간 화합과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사를 준비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은 “대구·경북 요로 결석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대구에서만 진행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경북의 포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