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받은 환자 초청 "화합의 장" 마련
세종병원
2005-10-12 김명원
3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창하 흉부외과 전문의, 이재영, 김수진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시간을 마련,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했다.
또한 세종병원 한마음 체육대회에도 참여해 달리기, 공굴리기, 장기자랑 등을 즐겼다.
이날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 돌보느라고 매일 집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와 아이들과 체육대회에 참가해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관 이사장은 "한번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라도 언제나 한 가족 한 식구라는 생각을 잊지 않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술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