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환자돕기 작품전시회

을지대병원, 수익금 일부 불우환자돕기에 사용

2005-10-12     박현
을지대학병원(원장 朴柱承)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지하1층 전시실에서 문화관광부 단위문화가족인 청소년문화가족을 초청 "불우환자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화가 이두식, 장이규, 김일해, 김병종, 노태웅, 조경덕 등 10여 명이 참여해 그림 30여 점과 조각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예가 신명섭씨를 초빙,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이 유명 작가들이 작품을 가까이서 접하고 정서적인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시기간 동안 작품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환자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