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웰빙 Dr. PNT 학술심포지엄 개최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 출시 기념해 세계적 석학 초청강연 등 진행

2016-10-18     최관식 기자
녹십자웰빙(대표이사 유영효)은 녹십자랩셀, SFI Korea, 메디코아와 함께 10월15일(토)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 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 출시를 기념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장을 알아야 환자가 보인다’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 개원의 400여 명이 참석해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호주무역투자대표부의 아만다 호지스 대표와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 스티븐 올름스테드(Stephen Olmstead) 박사가 내한해 ‘소화기관과 면역시스템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최신지견 (Probiotics for GI & Immune System Health)’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녹십자 의료재단 김동환 의학박사, 차의과학대 김경철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장 건강을 위한 진단과 영양요법’과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의 맞춤 영양치료’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한 스티븐 올름스테드 박사는 강연에 앞서 “최근 장내미생물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로 일컬어지는 유익균들의 다양한 역할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는 다양한 균종, 투입균 수,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 등과 함께 전공정 냉장관리, 글루텐과 카제인 등 합성첨가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런칭된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은 유전적 특성 분석(RNA Ribotyping)된 12종의 필수 균종, 1천억 투입, 100억 보장균수, 위산보호 기술인 인택틱 기술(Intactic Acid stable technology)이 적용돼 상온 보관해도 문제 없으나 보장 균수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다”며 “미국에서는 의료전문가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알레르기, 과민성대장증후군(IBS), 아토피, 자폐환자에 처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십자의료재단 김동환 박사는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시작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만성질환이 발생하므로 장 건강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소변유기산검사, 장기능균형검사 등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장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더불어 정맥주사(IVNT)와 서플리먼트 등 영양요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의과학대 가정의학과 김경철 교수는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약화되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돼 있다”며 “자율신경기능검사(HRV) 등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의약품 개발 및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기업 녹십자웰빙이 선보인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제품이다.

개인에 맞는 필요 영양성분을 진단 추천하는 병·의원 전용 브랜드로 지난 4월 런칭 이후 기초 솔루션(리버마린), 스트레스 솔루션(알지큐, 테아닌), 에너지솔루션(에너지업, 에너지밸런스), 항산화 솔루션(코큐텐, 코큐비, 카테킨), 갱년기여성 솔루션(클리마젠) 등 총 9종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고, 이달 클레어랩스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