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안정의 초석, 우리부서가 앞장

강북삼성병원 경영지원팀 권보라 씨

2016-04-17     한봉규 기자
“저를 비롯한 팀원 모두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병원경영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 경영지원팀 권보라(32) 씨.

병원전체의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를 정확히 파악, 분석해 전략적 의사결정의 근거자료를 경영층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나가며 병원경영을 안전하게 이끌어나가는 병원의 살림꾼이자 핵심부서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경원지원팀.

그녀는 “병원전체의 재정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부서로서 남다른 부담감과 책임감이 앞선다”며 “어려운 의료환경이지만 저희 팀을 비롯한 직원 모두는 병원경영개선 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함께 힘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병원경영의 안정은 곧 고객의 병원이용에 있는 만큼 고객을 병원주인이자 최고의 VIP로 모시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며 “저희들 또한 이에 발맞춰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한 노력에 항상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

또한 그녀는 “병원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관리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모든 직원들의 협력으로 경영계획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달성될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인 것 같다”며 “이러한 기쁨이 더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팀원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

업무와 관련해 프로의식을 갖고 이 분야 만큼은 최고가 되는 데 힘쓰고 싶다는 그녀는 평소 선배들로부터는 배우는 자세로 후배들에게는 자상한 모습으로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직장인 되고 푼 것이 앞으로의 바람임을 밝혀본단다.

최근 환자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병원행사를 통해 고객서비스는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닌 아주 작은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고객친절의 기본임을 새삼 깨우쳐봤다는 그녀는 이번 기회에 고객모시기에 대한 남다른 생각으로 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우쳐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올해는 지난 10년의 직장생활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의미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여행을 즐기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의미있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