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락한 검사서비스 제공에 최선
강북삼성병원 내시경실 간호사 이지원 씨
“미소와 웃음 그리고 신속, 정확한 검사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내시경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 고객위주의 간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 내시경실 간호사 이지원(29) 씨.
최근 병원근무 중 직접 내시경검사를 받아본 경험을 통해 고객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알 수 있었다는 이 간호사는 고객들은 의료진의 미소가 담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는 것 같다며 따뜻한 배려의 자세가 친절의 척도임을 새삼 느껴본단다.
이 간호사는 “내시경실을 찾는 환자들은 우선 두려움과 겁부터 느끼기 때문에 불안을 제거하고 마음의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선결”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시술에 앞서 사전에 충분하고 이해하기 쉬운 자세한 설명과 앞으로의 치료계획과 추후관리 등의 환자 개개인의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이 간호사는 외래 및 예방 검진 차 오시는 고객들의 위·대장 검사와 응급환자의 치료 내시경검사의 어시스트 등을 비롯한 내시경검사와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완벽을 기하며 작은 실수나 오차가 없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고객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가 관련된 학회 및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최신의료지식의 습득과 공부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이 간호사는 검사 후 "편안하게 검사를 잘 받았다”거나 “친절함에 고맙다”라고 말해주시는 환자들의 모습 속에서 모두가 더 힘을 얻음은 물론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로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느껴보는 때임은 두말 할 나위 없음을 고백한다.
더불어 그녀는 응급상황에 이뤄지는 치료내시경 같은 어려운 경험을 잘 끝내는 과정 속에서 점점 더 배움과 경험이 쌓여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가 가슴 뿌듯하고 의미있는 순간임은 감출 수 없다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 또한 실력과 경험을 자랑하는 전문 간호사가 되고픈 것이 앞으로의 목표임을 밝히는 그녀는 평소 시간이 나면 즐겨하는 영화를 관람하며 병원 일을 잠시 잊어버릴 때가 가장 행복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