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문화 확산’ 복지부장관상 수상

을지대병원

2015-11-13     박해성 기자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11월13일 서울 소공동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기 기증자 발굴과 기증문화 확산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2012년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황인택 병원장은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명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생명나눔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 포상을 통해 장기 및 조직기증 유공자를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장기이식등록기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