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네트워크 확대로 신약개발 구조 강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서 국내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
2014-07-01 박현 기자
신약개발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이 국내 신약개발분야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월1일(화) 사업단은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제1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14(이하 인터비즈 2014)'에 참여해 국내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비즈 2014'는 국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 분야 최대의 산·학·연·벤처기업 및 보건의료 관련 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의 장으로 올해는 '파트너링을 통한 창조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신약개발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상담장을 통해 지원과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실질적인 라이센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호 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우수 연구인력 및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산학연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단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적극적으로 과제를 알려 과제가 더 잘 성숙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