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저소득층 환자에 후원금

지난 3월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달한 격려금으로 마련

2014-04-21     윤종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4월18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자살기도로 입원했던 환자 이 모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3월10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충남대학교병원 비상진료대책상황을 둘러보고,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진료중인 의사와 환자들을 격려하고, 김봉옥 병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것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 모씨는 ‘이런 도움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며 눈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환자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신 격려금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 앞으로도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