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월드컵공원서 수목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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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월드컵공원서 수목행사 펼쳐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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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진행되는 릴리 '세계 봉사의 날'의 일환으로 월드컵공원 일대 수목 심기 행사 진행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나누는 자사의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10월13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쾌적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봉사의 날'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매년 정해진 하루 동안 릴리의 전 세계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실천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수해로 훼손된 서울 숲을 정비한 데에 이어 올해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의 녹화 사업을 지원하는 수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세계 봉사의 날'의 긍정적 의미를 이어갔다.

이를 위해 한국릴리 200여 명의 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옆 남쪽 경사면에 낙상홍 500여 그루를 식수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심은 나무에 본인의 이름표를 달아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한국릴리 전 직원이 월드컵 공원에서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혁신적인 신약공급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기업의 나눔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수목행사에 참여했던 의학부 김신걸 부장은 “한때 쓰레기 매립지에서 모든 이들을 위한 시민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월드컵 공원을 찾아 직접 주변을 정리하고 나무를 심으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겨울철에 붉은 열매가 맺는다는 낙상홍이 잘 자라나 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일라이 릴리는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들은 지역에 상관 없이 각자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릴리는 한국인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릴리 결핵 바로 알기 캠페인 △희망 나눔 걷기 행사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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