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지역병원들 참여속에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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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지역병원들 참여속에 순항
  • 박현 기자
  • 승인 2011.07.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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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지역 15개 병원,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강서지역 관내 15개 병원장 및 대표자들이 모여 '의약분업 불편해소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15개 병원장 및 대표들은 7월26일 오후 12시30분 웰튼병원 3층 회의실에서 의약분업 서명운동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경과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대한병원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광사 병원장(유광사여성병원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제홍 강서송도병원장, 송상호 웰튼병원장 등 지역 15개 병원장 및 대표들과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은 병원의 이익이나 대한병원회를 위한 것이 아니고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회원병원들의 참여가 있을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유광사 병원장은 “환자진료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 환자들에게 전국민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자 모두들 공감하며 서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A4용지 한장짜리 '의약분업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서명운동의 취지'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의약분업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홍보동영상 상영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15개 병원장 및 대표자들은 의약분업 불편해소를 위한 서명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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