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베라정·이베라플러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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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베라정·이베라플러스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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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자로 특허만료된 이베사탄 자체 원료합성 제품.. 회사 주력 고혈압제제 성장 기대

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은 6월20일 이베사탄(Irbesartan) 특허만료에 따라 자사 원료합성 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이베라정·이베라플러스정(Irbesartan 150mg, 300mg·Irbesartan 150mg/hydrochlorthiazide 12.5mg)’을 발매한다.

이베라정은 Angiotensin Ⅱ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혈압을 강하시키는 약물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함께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의 신질환에 효과를 입증받은 제제다.

기존 ARB제제에 비해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해 목표혈압 달성률이 높으며 반감기가 11∼15시간으로 지속적으로 혈압을 강하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음식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신기능이나 간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도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이베라정의 성분인 이베사탄제제는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외 신장기능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입증받았다. 다른 고혈압제를 처방받은 환자 대비 당뇨병성 신증으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우수한 제제다.

이베라플러스정은 이베사탄과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치아짓(Hydrochlorothiazide) 복합제로 각각의 단일제 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내 혈압이 높은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제제다.

2011년 대형 ARB제품의 특허만료 후 관련 시장은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이베사탄제제도 20여 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풍제약이 자체원료합성 제품으로 출시한 이베라·이베라플러스정은 기존 제제에 비해 약효, 부작용 측면뿐 아니라 장기보호효과에 우수성을 입증받은 제제로 신풍제약의 주력 고혈압제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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