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 3회 모교에 1억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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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대 3회 모교에 1억1천만원 쾌척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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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의과대학 3회 동기회원(회장 정필재·영동안과의원장) 100여 명은 5월 21일 대명동 캠퍼스에서 개최된 영남의대(학장 이수정) 주관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방문의 날’ 행사에서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3회 동기회원들은 새롭게 증축 및 리모델링을 마친 대명동 캠퍼스 투어를 한 다음 이수정 의대학장 환영사와 하정옥 의료원장 축사, 동기회장 감사 인사에 이은 발전기금 전달식, 재학시절 은사님과 함께하는 다과회를 치렀다.

이어 경산 영남대로 이동해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동기회원들끼리 만찬을 겸한 연회를 가졌다. 이튿날인 22일에는 경산 캠퍼스 및 민속촌 투어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아쉬운 작별과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정필재 동기회장은 “1981년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전국 각지에 흩어져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견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을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맘이 설렌다”고 말했다.

이수정 학장은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모교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학교 발전상도 확인하고, 은사님도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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