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킬러와 MOU 통한 수출지원 개시
상태바
넷킬러와 MOU 통한 수출지원 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21 0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대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병원 수출 확립을 위해 구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넷킬러(대표 정성욱)와 지난 4월 23일 정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수출조합 회원사에 대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구글 엔터프라이즈 검색 엔진인 GSA(Google Search Appliance)를 이용, 수출조합 의료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조합원사 간의 협업과 의료 클라우드 컴퓨팅구축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구글 헬스의 개인건강기록(PHR:Personal Health Record) 연계를 통한 디지털 병원의 수출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넷킬러는 Google health API를 이용해 의료정보기기가 개인의 신체 상태 정보를 Google health에 자동으로 업로드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적인 연동 컨설팅을 수출조합원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해외에 거주하는 환자들의 실시간 건강 정보에 기반한 생활 밀착형 의료 서비스를 국내 병원에서 원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디지털병원을 통한 의료 서비스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지난 5월 18일 디지털병원(KOHEA) 세미나에서 국내 DR(디지털 엑스레이)관련 회사들의 공개좌담회를 개최, 국내기업 간 경쟁에서 탈피해 시장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해외 수출 협력체제 구축을 합의하는 등 디지털병원 수출은 물론 조합원사 간의 신뢰구축 및 협업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