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新병원정보시스템 성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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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新병원정보시스템 성공 오픈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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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최초…고객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지난 2009년 3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착수한 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 '新병원정보시스템(PHIS,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이 최근 개발을 완료해 지난 1월 29일 성공적 오픈을 했다.

이날 전 병동(1천200병상) 및 응급실 오픈을 시작으로 1월31일 3천400명에 대한 외래환자 진료를 무사히 마침으로써 22개월만에 국립대병원 최초로 '新병원정보시스템'을 완성한 것.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부산대병원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및 환자의 편의성 제공으로 보다 향상된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국가 의료정보화사업의 선도주자로 병원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약 150억원(국비 80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약 100여명의 전문 개발인력과 의사, 간호사, 약사, 의무기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병원행정사 등 전 직종, 전 직원을 아울러 수많은 시행착오와 준비단계를 거쳐 이룬 값진 결과다.

이에 앞서 부산대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31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국립대병원 新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현대정보기술(주)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였다.

한편 新병원정보시스템은 의료정보산업을 정부차원에서 육성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함과 아울러 최신 IT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구축하며, 민간의료기관과도 호환해 비용절감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u-헬스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정부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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