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새내기 3천95명 배출…합격률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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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새내기 3천95명 배출…합격률 91.7%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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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 오승헌 씨 수석합격 영예

               오승헌 씨
올해 의사국시에는 총 3천95명이 합격해 91.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경희의대 오승헌 씨가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월18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도 제75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3천376명의 응시생 중 3천95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1.7%로 나타났으며 작년 92.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지난해 치른 실기시험과 올해 필기시험을 모두 합격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제75회 의사국가시험은 실기시험을 2010년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필기시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시행됐다.

수석 합격자는 490점 만점에 444.5점(90.7%)을 취득한 경희의대 오승헌 씨(응시번호 01010354)이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에서 외국대학출신자는 독일과 스위스 대학출신자가 각각 1명씩 총 2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했으며, 북한대학 출신자는 총 8명중 2명이 합격했다.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본지 기사 하단 '의사국시합격자 명단' 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준다.

한편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되며,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자는 다음해의 시험에 한해 그 시험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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