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베트남과 학술·인적자원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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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베트남과 학술·인적자원 교류 논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1.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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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및 병원장 방문

아주대병원(의료원장 소의영)이 11월 15일 오전 11시 병원을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및 협력병원장 일행과 학술 및 인적자원 교류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아주대병원이 '국내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부국장 Nguyen Van Yen, 백마이병원 부원장 Do Doan Loi, 웅비병원 병원장 Tran Viet Tiep, 하동병원 부원장 Nguyen Ngoc Chinh, 베트남-쿠바병원 부원장 Truong Ngoc Son, 동다병원 부원장 Bui Thi Phuong, 써니코리아 클리닉 김시찬 원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 방문단은 2011년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할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 선발에 관한 내용과 오는 1월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인 학술대회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으며, 이후 보건복지부 방문, 베트남 대사관 방문, 산업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11월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국내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매월 베트남인을 비롯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의료봉사 및 의료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의사들의 아주대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학술대회에서 소화기내시경 시연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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