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투자로 환자감동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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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투자로 환자감동 극대화
  • 박현
  • 승인 2005.03.2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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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I 1위, 경희의료원 이봉암 의료원장
“환자와 보호자들이 만들어 준 1위라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지만 환자편에서 보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세세한 부분까지 고쳐나갈 것”이라며 기쁨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에 더욱 무게중심을 두는 경희의료원 이봉암 의료원장.

금년도 NCSI 조사 1위의 비결에 대해 “여러 노력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홈페이지 내 "건의 및 문의" 코너를 완전하게 개방하고 여러 각도에서 고객의 소리를 수렴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점과 사이버머니포인트제도와 교직원 테마기행과 같은 내부고객을 위한 노력, 그리고 또한 부족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의 환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종합검사 예약실 개설, 검사실 통합 등의 시스템 보완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결과에 대해 짚어본다.

시설적인 면에서의 부족한 부분이 큰 단점이자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최선의 친절로 인간미가 있는 병원을 만들어 환자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상술에 기초한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베풀도록 전 직원을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되는 시설부문에 있어서도 현재 끊임없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의료원 중정에 올해 안으로 1천200평 규모의 환자 편의시설동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타 병원과의 경쟁에 대한 대비책에 대한 질문에 양·한방병원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경희의료원의 최대 강점이라며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합쳐진 통합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의학의 새 모델을 창출해 국내 다른 병원과의 경쟁은 물론 목전으로 다가온 의료개방으로 인한 위기 속에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계를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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