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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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위암
  • 윤종원
  • 승인 2005.03.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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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복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 원장
김진복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KGCC)원장이 일반인을 위한 위암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암에 대한 해부학적 해설과 함께 위의 구조와 기능, 위암의 원안과 증상,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후에 대한 설명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책을 저술한 김진복 원장은 세계 최다 위암수술 1만4천례를 토대로 위암수술의 원칙을 정립하여 근치적 절제술과 수술 후 조기부터 면역요법과 항암요법을 병행하는 소위 면역화학수술요법을 주장하였으며, 평생 위암 퇴치를 위해 노력하여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백병원 명예의료원장이자 서울백병원 위암센터 원장이며 대한위암학회 명예회장, 대한암연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진복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중 약 24%가 암으로 사망하는데 그 중 위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지만 일반인들이 위암에 대한 정보 습득은 미약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집필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암으로 인한 사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식은 이제 더 이상 의료인만의 전문지식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원하는 전 국민의 기본지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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