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희수 총장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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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희수 총장 대통령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4.09.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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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중소기헙기술혁신대전 산학연 유공단체부문
건양대학교 김희수(金熺洙) 총장이 9월7일 서울 코엑스 컴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산학연 유공단체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 총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라는 목표아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995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하여, 교양 및 취미, 전문강좌 등의 운영으로 평생교육 학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산학관련 사업 및 센터를 의욕적으로 설립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 의료취약지인 논산시와 대전 서구지역의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2000년 IMF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양대학교 부속병원을 개원하여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의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건양대는 개교초기부터 김희수 총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100%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교수가 관련 대상 업체를 방문하고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작년에는 91.5%의 높은 취업률로 전국 3위의 취업명문대학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GO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지도대학(TRITAS), 산업체의 보고인 창업보육센터, 장비와 전문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혁신센터, IT 기술교육을 위한 IT 센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공간, 인력, 기술, 장비, 교육의 인프라를 갖추고, 충남 서남부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주요실적으로 지적재산권 25건, 시제품 개발 53건, 공정 품질 개선 52건, 상품화 10건, 교육 세미나 35건, 박람회 전시회 40건, 기술자문 41건 등의 실적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에는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04지역혁신특성화(RIS)시범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실버산업 지역혁신클러스터 코어 구축사업"에 향후 3년간 6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희수 총장은 "뜻밖에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앞으로 건양대가 충남 서남부지역 산업메카로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Think-Tank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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