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센터 등 특성화 역점…병원발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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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센터 등 특성화 역점…병원발전 총력
  • 강화일
  • 승인 2005.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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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현인규 원장
“화상센터의 전국적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척추센터,노인병 센터을 활성화 하며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확대 하는등 재임기간중 병원 발전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한림대 의료원 한강성심병원장에 취임한 현인규 교수(내과)는 주위에 잇따른 대형병원의 개원으로 진료영역이 계속 축소되고 있으나 영등포지역 부도심 개발에 따른 진료수요 창출과 시설개선,병동리노베이션등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원장은 특성화 센터와 관련 “지난해부터 가동되고 있는 척추센터는 정형외과,신경외과와의 협력으로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노인병센터는 노인전용병동의 설립 추진과 요양기관이나 복지시설과 연계 급성기 환자를 치료 회송하는 형태로 활성화 하여 전문센터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일련의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마이티 한림 운동’을 통한 변화와 혁신, 내부 직원들의 수평적인 제안과 의견개진 등으로 진료의 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원장은 또 병원경영상태가 보다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진료원가 시스템을 곧 구축하고 BSC(균형성가 지표)와 CRM(환자관계관리)구축에도 힘을 기울이며, 연구 여건 개선을 위해 보조금이나 해외 학회참여 지원등 연구발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개원이래 최연소 원장으로 발탁된 현인규 원장은 1953년생으로 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91년부터 한강성심 병원에 근무해 왔으며 99년부터 2004년까지 한강성심병원 부원장을, 현재 한림대의료원 경영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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