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혈당 검사, 건강 상담 등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을지병원(원장 이진용)은 지난 2일 오후 1시~4시까지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을지병원과 하계역 공동으로 진행된 무료검진은 바쁜 일상 속에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받기가 쉽지 않은 시민들의 고혈압과 당뇨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
혈압과 혈당 검사,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 이날 검진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수 을지병원 간호부장은 “혈압과 혈당검사는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만병의 근원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을지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4시까지 하계역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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