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에 의료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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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에 의료지원센터 설치
  • 윤종원
  • 승인 2007.09.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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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제11호 태풍 ‘나리’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한천교 지역에 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해 19일(수)부터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김광식 진료처장을 필두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앰블런스 기사들이 한조를 이뤄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수해지역 주민은 물론 피해 복구에 투입된 봉사자들에 대한 의료 지원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외상을 입거나 피부질환을 입은 주민들이 의료지원센터를 찾고 있으며, 제주대병원에서는 이에 대한 무료 진료를 해줌은 물론 약처방을 하고 있다.

치료를 받은 한 피해자는 “병원에서 이렇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빨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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