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황윤영)이 27일 개원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이벤트를 실시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옥상정원에서 12시(정오)부터 실시된 ‘개원1주년 기념식’에는 분당차여성병원 황윤영 원장과 분당차병원 조덕연 원장, 이경식 명예원장,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작년 6월 분당 야탑동 분당차병원 맞은 편에 문을 연 이후, 1년 만에 환자가 약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여성ㆍ소아 전문 클리닉이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2006년 6월27일에 지상 5층, 지하 5층 연면적 5천평 규모로 개원해 차병원만의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수도권 중남부 지역에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과, 시험관아기센터, 산후조리원, 비만관리센터인 리뉴바디센터 등을 갖추고, 그동안 차병원그룹이 축적한 여성ㆍ소아 관련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여성 토털케어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는 부인비뇨과, 고위험임신, 폐경기클리닉 등 특수클리닉과 태아의 질병치료가 가능한 ‘태아치료센터’를 갖춰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소아과는 미숙아ㆍ소아 알레르기ㆍ소아비만 환자 등을 위한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국내최초로 소아전용 폐 기능 검사를 도입하는 등 소아 환자만을 위한 자체 특수 검사실을 별도로 운영해 폭넓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분당차여성병원은 의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인 ‘LDR시스템(선진형 원스톱 진료 및 분만시스템)’을 국내 최대규모로 갖춰, 산모가 ‘진통-분만-회복’을 한 자리에서 불편 없이 할 수 있으며 산모와 보호자가 모든 분만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개원과 동시에 도입되어 움직이는 것이 힘든 산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친환경 나노소재를 사용한 호텔식 시설로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해 개원 이래 약 20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원기념일인 27일 분당차여성병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인형과의 기념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여성 고객을 위한 네일아트 무료서비스 및 체지방 무료측정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분당차여성병원의 모든 고객에게는 3개월 이내 이용 가능한 체지방 측정 무료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27일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리뉴바디센터 무료시술체험권(피부관리 10명, 데톡스 관리 15명), 발마사지 무료 이용권(10명), 태아초음파영상CD제작권(10명) 및 아기 손&발 조형물 제작권(10명) 등이 경품으로 마련됐다.

또한 산후조리원에서는 당일 방문한 산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할인권(5명)과 9월15일까지 입실하는 산모 중 의료진의 추천을 받은 고객에게 10%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분당차여성병원 황윤영 원장은 “개원 1년을 맞은 지금, 분당차여성병원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관심덕분”이라며 “한 발 먼저 환자가 원하는 최우선의 진료서비스를 실행하고,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의 선구적인 병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러한 의료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여성만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춘 ‘분당차여성병원 여성검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검진센터’는 각각 소녀를 비롯한 미혼여성과 중년기여성 등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검진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개념의 여성전문 1대1 맞춤 검진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검진을 받기 전에 의사와의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검진결과에 따라 즉각 다른 진료과로 연계되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분당차여성병원은 여성질환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여성토털케어센터’로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