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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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 정은주
  • 승인 2007.06.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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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12일 심포지엄 개최
병원학교의 운영과 치료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 성동교육청 지정으로 출석일수를 인정받는 국립서울병원 ‘참다울학교’는 전국 병원학교의 운영현황 및 긴밀한 연계, 병원학교의 물적 자원의 확보와 치료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 병원학교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6월 12일 성동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서울병원(원장 장동원)은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치유적 대안학교인 참다울학교(교장 진혜경)를 개설해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을 치료교육하고 있다.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 소아청소년들은 장애의 후유증과 함께 치료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생활이 단절되어 학교생활에서 심각한 부적응의 문제를 겪는다.

따라서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학교수업의 연속성과 심리 정서적 치유를 통한 정상적인 인격발달 성장, 인간관계 회복 등 발달학적 특성에 적합한 치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심포지엄은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과 소아정신건강, 향후 병원학교 추진방향, 병원학교 연계 학교정신보건사업 관련 지역연계 체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유·초·중등부 교사, 보조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 교육 및 정신보건 관련요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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