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영상의학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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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상의학의 발전방향
  • 박현
  • 승인 2007.06.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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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서신의학, 개원1주년 기념 심포지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영상의학과는 오는 11일(월) 개원 1주년을 맞아 "21세기의 영상의학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뇌기능 영상과 분자영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네덜란드의 Hans Hoogduin 박사가 치매 및 우울증 등 신경 정신과적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뇌기능영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올해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서진석 교수가 암의 조기발견에 사용될 수 있는 분자영상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 미국 켈리포니아대학 및 가천의대 조장희 교수가 새로운 영상의학의 기술로 각광을 받게 될 자기공명영상장치와 양전자방출장치의 결합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 심포지엄을 준비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영상의학과 장건호 교수는 “21세기의 영상의학의 방향은 질병에 의해 신체의 구조가 파괴되는 영상을 찾아내는 것을 추월해 신체의 구조가 파괴되는 전단계인 기능의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기능영상법과 암 발생의 초기단계인 일 미리미터 미만에서 몇 십 마이크로미터 까지도 영상화 할 수 있는 분자영상법이 개발되어 병의 조기발견에 따른 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는 영상의학을 전공으로 하는 각 대학의 교수들과 서울 강동지역 및 경기도 하남 지역의 영상의학 개원의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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