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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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 최관식
  • 승인 2004.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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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분야 수상자로는 처음 선정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이 1일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 선정 "제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은 사회 각 분야 관련단체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공적이 많은 순으로 50명의 1차 후보를 선정한 뒤 신문이나 방송 등의 보도내용을 바탕으로 일에 대한 열정, 관련 사업부문에 대한 기여도, 국가 사회 기여도, 개인의 도덕성, 개혁적인 성향, 미래에 대한 비전, 사회봉사 등의 덕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후 한국언론인연합회 이사회 전원 합의제로 결정된다.
이금기 회장은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 약업 경영인으로 45년간 일동제약에 근무하며 일동제약을 국내 10대 제약사로 성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의약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더 훌륭한 약업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초일류기업이라는 일동제약 기업이념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역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는 이종욱 WHO 사무총장, 박준영 을지병원 이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있으며 제약업계 수상자로는 이금기 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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