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본인부담제, 정률제 전환 "찬성"
상태바
외래 본인부담제, 정률제 전환 "찬성"
  • 김완배
  • 승인 2007.03.08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병협, 의료계 내부서 대결구도로 가는 것 원치 않아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최근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외래 환자 본인부담 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시행하는 것과 관련, 찬성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중병협은 8일 배포한 ‘외래 본인부담 정률제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률제에 대해 중소병원들의 목소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회원 병원들의 요구에 따라 이같은 입장을 거듭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병협이 회원 병원들의 요구를 긴급 수용하게 된 것은 일부의 목소리가 전체의 목소리로 호도돼 제도가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입장천명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병협은 의료계 내부에서 주장 대결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한다는 뜻을 밝혀 논란을 더 키울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중소병협은 본인부담제와 관련, ▲ 제도 도입의 목적(의료서비스 남용 방지) ▲정률제 및 정액제 변천 내용 (현재는 정률제+정액제 혼합형으로서 정률제가 새로운 제도가 아님) 등을 요약 정리, 논의의 초점을 분명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