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와 함께하는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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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와 함께하는 연수강좌
  • 박현
  • 승인 2007.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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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내과, 2월11일 경희의료원 종합강의동서
경희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장린)은 오는 2월11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07"을 개최한다.

이번 임상강좌에서는 지난해 임상강좌를 진행하면서 미흡했던 점을 분석하고 개원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증례중심의 강의와 함께 특별히 Intensive Personal Education Program을 마련해 초음파(심장 복부 및 근골격계) 관련 수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원의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근 지역 4개 의사회(강북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회장을 공동좌장으로 하는 등 지역의사회와의 교류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교양강좌에서는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원장으로 있는 김영식 교수를 초청, 특강(역사속의 의학과 과학)을 통해 의학과 과학의 진실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진료 다양화를 위해 내과질환과 연관된 정신과적 문제해결책과 현 개원의 원장에게 직접 듣는 개원가의 경영개선책에 대한 강의도 마련했다.

장린 주임교수는 "이번 임상강좌가 학술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사귐과 교류를 통한 지역의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임상강좌는 길라잡이, 숨은그림, 맞춤처방, 탈출구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길라잡이에서는 △증례로 풀어보는 갑상선 결절의 관리(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위암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소화기내과 장영운) △흉부방사선 측면소견의 중요성(영상의학과 성동욱) 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됐다.

숨은 그림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심전도 이상소견(순환기내과 김수중) △단백뇨환자에 대한 실제적 접근(신장내과 이태원) △우연히 발견되는 담낭용종, 어떻게 해야 하나?(소화기내과 동석호) 등의 강좌가 열린다.

이어 맞춤처방에서는 △개원가에서 처방 가능한 성인의 예방접종(감염내과 이미숙) △폐기능검사를 이용한 천식과 COPD의 감별진단과 치료(호흡기내과 박명재) △소염 진통제의 오해와 진실(류마티스내과 홍승재) 등에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끝으로 탈출구에서는 △외래에서 흔히 보는 정신과적 문제와 처방-우울증과 불면(정신과 김종우) △내과 개원의 입장에서 본 개인의원의 경영개선책은 없는가?(박종은내과 박종은 원장) 등이 마련됐다.

한편 Intensive Personal Education Program에서는 △Echocardiography(김명곤, 김수중) △관절초음파(홍승재, 이연아) 등에 대한 수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석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3만원, 현장등록 5만원이다. 관련문의는 경희의료원 내과의국(02-958-8199, 820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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