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고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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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고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 박현
  • 승인 2006.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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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아프리카 AIDS 고아를 위한 걷기대회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이 헌구)과 한국로슈(대표이사 울스 풀루어키거)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의 협찬으로 12월1일 서울 청계천에서 "AIDS 고아를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그룹인 로슈에서 2003년 이래 세계 AIDS의 날인 12월1일에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전 세계의 로슈 직원들이 세계 각 국에서 걷기대회 및 모금행사를 개최하고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AIDS 고아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2005년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해 1만2천여명의 로슈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약 14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및 세계 각국의 AIDS 고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걷기대회는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로슈의 한국내 법인인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 100여명이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각자 12월 급여의 1% 이상을 기부해 AIDS 고아 돕기 모금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히 로슈그룹에서는 금년 걷기 대회 모금액 중 일부를 유니세프의 "School for Africa"라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에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협찬으로 진행돼 모금액 중 일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어 AIDS 피해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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