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가 조정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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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가 조정위한 공청회 개최
  • 정은주
  • 승인 2006.10.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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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혈액확보와 안정성 검사, 품질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증가를 해결하고 혈액을 안정적 확보를 위해 혈액수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공청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3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수가 인상요청안과 보건복지부 검토내용을 두고 관련단체 및 학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혈액수가조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04년 정부가 발표한 혈액안전관리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혈액수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1998년 이래 현액수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혈액사업 개선비용 등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혈·전문인력 확충과 혈액 통합전산망 도입 등 혈액사업 개선비용과 검사자동화, 공급체계 개선 등 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소요되는 재원마련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담당국장이 혈액사업 재정현황 보고 및 혈액수가 인상소요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부 혈액장기팀장이 혈액수가 조정(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대한병원협회,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백혈병환우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적십자사 등이 토의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혈액수가 조정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혈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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