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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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06.09.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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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연구회, 장애판정 문제 집중 토론
대한류마티스연구회(회장 송영욱)는 오는 10월13일(금) 신라호텔 라일락 룸에서 "건강한 관절, 행복한 삶"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관절염주간(10월9일∼13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류마티스 전문의를 비롯 정부 정책관계자, 류마티스질환 관련 환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장애판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Bone & Joint Decade Support 선언식도 가질 계획이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뼈와 관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Bone & Joint Decad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는 "Bone & Joint Decade" 행사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비롯해 류마티스관절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회장은 “인구노령화로 인해 관절염환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장애판정 기준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판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소개

대한류마티스연구회(회장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 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분과 위원장 겸직)는 내과전문의 중 류마티스내과분과 전문의들과 전임의로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 연구회는 내과의사들만의 단독모임으로 연수강좌, 특강, 심포지엄, 관절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다양한 관절 질환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관절염의 올바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10월 둘째주 세계관절염주간에 맞추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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