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의료원 사무실 개소, 병원 성장 도모 및 급변하는 의료환경 대응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상호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의료원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역량과 환자중심의 친절한 서비스가 강점이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선도해 가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중앙대의료원은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에는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경영관리본부장 김성대 △감사실장 정명식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7일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기존 체제에서 두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마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던 상황”이라며 “병원이 성장하고, 외연이 확장되는 시기에 의료원이 큰 역할을 맡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