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Europe 2024’ 한국관 운영 및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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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Europe 2024’ 한국관 운영 및 홍보 지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1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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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럽 최대 기술거래의 장에서 한국 기업 우수성 알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바이오유럽 2024(BIO Europe 2024)’에 참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거래소, KOTRA 스톡홀름 무역관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

바이오유럽은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 세계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거래의 장으로, 올해에는 61개국 3,038개 기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160여 개 기업에서 395명이 참여해 미국·영국·독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으며, 최종 29개 기업에 바이오유럽 참가 경비 일부와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보유한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홍보하고,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및 기술교류에 적극 나섰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바이오유럽에서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 및 Sweden Bio, 영국 NIHR 등과 만나 향후 한국과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한국 기업의 유럽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 및 Sweden Bio와는 한국 기업과 스웨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키로 협의했다.

또 이번 바이오유럽 참가를 통해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2025년 5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BIO KOREA 2025 국제 컨벤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 내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유관 정부 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구축해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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