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잠정 합의…임금 2.5% 인상, 직급보조비 및 가족수당 인상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9월 3일 교섭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노사는 △임금 2.5% 인상(9월 1일부터) △직급보조비 인상 △가족수당 인상 등에 극적 합의해, 6일간 진행된 노조의 파업도 종료된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두 달여간 교섭을 진행해 온 끝에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김진호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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