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6월 16일(금)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전략'을 주제로 제20차 학술대회(온라인)를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직면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회원병원에는 이를 감내해야 할 무거운 짐인 동시에 또한 기대되는 우리의 미래"라며 지금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임수미 준비위원장(이대서울병원장)이 사회 겸 좌장을 맡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박형열 교수가 나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대면 진료'의 병원계 대처방안'에 관해 발표했고, 이어 가천대 길병원 이 언 교수가 '웨어러블 기기와 헬스케어의 혁명적 변화'에 관해 발표했다.
이 두 편의 학술발표에 이어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QI경진대회에서 금상에 선정된 2편의 우수작품,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의 '일반촬영 1UNIT 낙상예방활동'과 명지성모병원 QPS팀의 '근본원인분석을 통한 7Right 관련 투여 오류 저감 활동'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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