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58위, 소화기내과 112위, 종양내과 167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하)이 미국 뉴스위크지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평가에서 정형외과 59위, 소화기내과 112위, 종양내과 167위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시사 주간 매체인 뉴스위크는 데이터 회사인 Statista와 제휴해 전 세계 20개국, 4만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했다.
분야별 순위는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 의료 종사자들의 추천점수(70%)와 평가를 위해 구성된 의료 전문가 그룹의 순위점수(30%)를 기반으로 정해졌다.
정홍근 정형외과 진료과장은 “세계 58위 병원이라는 명예에 걸맞게 정형외과 환자 진료와 임상 연구 모두 선도해 나가고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국 소화기내과 진료과장도 “미국 뉴스위크지의 세계최고 전문병원 선정은 의료진의 전문성, 연구 분야의 우수성, 국제적 교류, 최신 치료법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히 평가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영 혈액종양내과 진료과장은 “수준 높은 수술 치료와 항암 치료, 긴밀한 협진 체계 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체계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에 집중하고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