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개설로 장애인 건강권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 기대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3월 5일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내과는 일반적인 내과 질환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내원하는 재활환자 및 지역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선 병원장은 “내과 개설로 원내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와 지역 장애인이 여러 병원을 오가는 불편을 줄이고, 포괄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꾸준히 도모해 지역 사회와 장애인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에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영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개원 이후 줄곧 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학교 등과 연계한 공공재활의료사업에 힘써왔으며 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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