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택시기사 전립선 무료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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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택시기사 전립선 무료검진" 실시
  • 박현
  • 승인 2004.10.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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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견자 치료비도 지원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11월 9, 10일 이틀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인천 택시기사를 위한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40세 이상 기사를 대상으로 비뇨기과 교수가 직접 직장수지검사와 요속검사 등 정밀 진단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유소견자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재정적 지원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비뇨기과 이종복 교수는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택시기사는 회음부와 골반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소변을 역류시키고 소변을 자주 참아 전립선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하체운동과 더운물에 좌욕을 자주하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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