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김성수)가 수여하는 제6회 기업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기업경영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크게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6회 한국기업경영대상 수상자인 이선규 회장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경영자로서 보여준 놀라운 성공과 불굴의 추진력,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열정, 그리고 철저한 절약정신과 내핍정신으로 오늘날 우리나라의 많은 경영자들에게 소중한 귀감이 된 것으로 평가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날 이선규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약발전에 연구 없이는 미래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래의 건강한 국민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약학발전에 힘쓰는 한편 성실한 기업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전국 경영대학교 교수들이 모여 설립한 학술단체로 경영, 경제, 무역, 정보기술 등 경상, 정보기술계열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산학협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의 기업경영발전에 기여하며 회원상호간의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논문 발표 및 학술세미나를 연 2회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