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건-신경활주 운동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한 뒤 2개월 간 추적 관리, 운동 전후로 초음파 검사, 설문지, 통증 완화 등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의 운동치료 효과가 밝혀지면서 일상생활동작 능력, 삶의 질, 경제적인 부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약물, 주사, 수술적 치료 외에 운동이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