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자 중 내분비학의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 교수는 ‘Identification of anti-cancer drug targets in cancer metabolism in refractory thyroid cancer(난치성 갑상선암 특이 암 대사 제어 타겟 발굴’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의 독창성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최근 3년간 내분비학 분야의 학술적 가치 및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한 점이 인정받아 2019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게 됐다.
한편, 강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및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난치성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