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OACT TAVI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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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COACT TAVI 워크숍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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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금) 오후 3시, 반포 한강시민공원 세빛섬 3층 비스타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11월1일 오후 3시, 반포 한강시민공원 세빛섬 가빛 3층 비스타홀에서 ‘제3회 COACT TAVI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에 이어 3번째 열리며 전국의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을 배우려는 심장중재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이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한 대동맥 판막이 석회화와 유착에 의해 좁아지는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로써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최신의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이 짧은 이점이 있다. 초기 75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받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이제는 수술의 저 위험도 환자에게까지 적응증이 확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의 의료진들에게 TAVI 시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초기 시술 세팅에 필요한 진단부터 시술을 위한 준비(시설, 장비, 기구, 신고서류) 사항을 알려주고, 각 센터에서 경험했던 시술들을 공유하는 BASIC Learning program과 시술 중 중요하거나 복잡한 케이스를 소개한다.

또 상황별 최적의 시술법을 제안·토의하는 Diving into complex TAVI Case 시간, TAVI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기기 사용법 및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인 Hands on Session 등 시술의 기초에서부터 심도 깊은 내용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장기육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의 의료진들이 TAVI 시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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