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상태바
[동정]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21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예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10월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Is it possible to increase the clinical effectiveness of the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in osteopenia patients by taking into accoung bone miniral density values?’라는 논문을 통해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 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절 예측 인자(FRAX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박 교수는 골절이 발생한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장,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장, 대한척수 손상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AFOS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